최근 중국 내수 스테인리스 가격이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중국발 STS 가격 상승이 국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중국 STS 내수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중국 STS 제조업체들이 수출판매보다는 내수판매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중국 STS 제조업체들이 수출물량을 줄이면서 국내 STS 수입조달에 비상이 걸렸다. STS 열연의 경우 중국산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60%이상인데 중국 4월 수출물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수급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졌다. STS 냉연 제조업체나 수입업체의 경우 6월적 물량을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일부 재고 확보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생겼다.포스코 역시 STS 열연 공급량을 갑자기 늘릴 수 없는 상황인 데다 일본이나 유럽에서 물량을 조달하기에는 시간과 가격 측면에서 맞지 않기 때문에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다.게다가 현재 시중에서도 STS 열연의 경우 재고가 넉넉지 않았기 때문에 STS 열연공급부족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4월 마지막 주 국내 STS 유통가격은 304 열연이 톤당 215만원, 304 냉연이 톤당 225만원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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