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대송면사무소(면장 김성태)는 지난 1일 대송다목적복지회관 풋살 구장에서 대송향토청년회와 포항이주노동센터가 공동 주관한 ‘다문화 어울마당 먹거리 장터’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철강공단이 많이 밀집한 대송면에 거주하는 7개국 외국인 이주민들이 각 나라의 음식을 저렴하게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판매해 새로운 볼거리‧먹거리를 선사하고, 각국의 문화가 한국문화와 소통과 교류를 통해 다문화 사회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판매수익금의 일부는 다문화가정 및 독거노인 등 불우한 이웃에 전달할 계획이다.[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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