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지난 1일 울진군 북면 두천리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금강소나무 숲길 개장식을 가졌다.1일부터 개장한 금강소나무 숲길은 산림청에서 국비로 조성한 1호 숲길로 울진 지역의 우수한 산림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해 탐방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곳이다.우리나라 최대 금강소나무 군락지로 유명한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지역은 지난 2009년부터 산림청 최초로 국비 사업으로 시작된 숲길,2014년 조성한 4,5구간 13.63km를 포함해 모두 5개 구간 53.9km로 조성돼 있다. 2011년 우리나라 최대의 금강소나무 군락지를 볼 수 있는 코스(3구간)를 개발, 국민들에게 개방했으며 올해 개장에 맞추어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방문하여 금강소나무의 우수성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그동안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운영되어 온 금강소나무 숲길은 연간 2만여 명이 방문하여 우수한 우리의 산림자원을 공개하는 한편 지역주민의 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해 대국민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수성 소장은 “금강소나무 숲길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곳”이라며 “탐방객들에게는 휴양을 제공하며 지역주민에게는 사회적·경제적 도움이 되는 숲길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예약)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홈페이지(www.uljintrail.or.kr)(예약문의) 숲길 안내센터 (TEL. 054-781-7118)울진국유림관리소 금강소나무생태관리센터 (054-78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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