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호현)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존, 구미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와 공동으로 지난달 6일부터 금오공과대학교를 시작으로 ‘청년 고용정책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3일에는 경운대학교에서 교직원 및 졸업(예정)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고용노동부의 고용정책을 홍보하고 구미·김천지역 청년층들이 보다 효과적인 취업준비를 위해 각종 고용촉진 프로그램을 유용하게 활용하도록 안내한다. 설명회를 통해 고용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취업정보를 보다 쉽게 탐색할 수 있는 청년워크넷 활용법 시연, NCS 기반 채용대비 진로지도 등 관련 담당자들의 설명도 함께 진행한다. 금오공과대학교, 구미대학교 설명회장에서는 300여 명의 학생, 교직원들이 강당을 가득 메웠으며, 청년취업성공패키지 민간위탁기관의 상담창구도 마련돼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구미고용복지센터 권오형 소장은 “구미고용복지⁺센터에서는 청년 취업을 위한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면서, “지역의 청년들이 정부의 고용정책을 이해하고 취업프로그램 등을 활용한다면 취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보다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미고용노동지청은 김천지역 소재 경북보건대학교(11일), 김천대학교(18일)에서도 청년 고용정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