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덕 승마장이 생활체육 복합문화 허브센터로 활용된다.
포항시는 양덕동 기존 실내승마장을 생활체육아카데미 시설로 단장하기로 하고 총 사업비 16억원의 시비 예산으로 지난해 12월에 착공해 이달에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공사가 완성되면 배드민턴 7면, 탁구장 8면, 골프연습장 9타석, 스쿼시 3면, 농구 1면, 배구 1면 등의 복합체육공간이 마련되게 된다.
현재 공정률은 82%로, 시는 본 사업이 마무리되면 내년 2월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클럽 공모 사업에 응모해모사업에 국비 9억원(3년간)의 운영비를 받아 자생력을 갖춘 멀티형 선진종합형 스포츠클럽 육성을 통해 1시민 1종목 생활체육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의 체육시설이 한층 더 발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체육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아주 작은 것 하나라도 면밀히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최성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