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여행떠나기 좋은 계절이다. 평소 멀게만 느껴지던 선사 문화를 보다 가깝게 느끼고,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모습을 상상해보면서 먼 옛날로 여행하는 문화 체험이 마련됐다. 국립경주박물관(학예연구실장 김유식)은 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어린이박물관 강당에서 매주 일요일 가족과 함께 청동기시대를 여행한다. 박물관이 운영하는 `우리 가족 일요 박물관 여행`은 유아와 초등학생이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최근 `청동기를 사용한 사람들`이라는 주제를 새롭게 개설했다. 이번에 새로 시작하는 `청동기를 사용한 사람들`에서는 여러 가지 금속을 녹여 만든 청동 도구의 성격과 이를 사용하기 시작한 청동기시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다양한 영상, 시각 자료, 전시품 관찰을 통해 참여자들 스스로가 함께 생각할 수 있고  청동기가 긴 역사 속에서 그 용도와 의미가 변화하고 있음을 살펴본다.이어 반짝이는 금지로 만든 청동거울과 청동 방울, 청동검 형태의 체험물을 가족들이 함께 채색하고 꾸미며 서로 간에 친밀감을 더하고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높힐 수 있다.참여 방법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 교육 및 행사, 참가신청에서 선착순 접수 및 당일 현장접수가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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