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레일 대구본부와 공동으로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를 이용하는 가족 여행객들을 위한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대상은 매주 금요일 주간 동대구-포항구간을 운행하는‘경북바다열차’와 금요일 야간 동대구-청도구간을 운행하는‘청도불빛열차’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이다. 선물은 응모권 추첨을 통해 ‘휴대폰 살균소독기’, ‘휴대폰 보조배터리’, ‘컬러링북’ 등을 증정한다.또 ‘대한민국 봄 여행주간’인 1일부터 11일까지 기간 중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 지역관광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에코물병을 제공한다. 8일 어버이날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면 1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도 받는다.이와 함께 5일과 11일, 12일에는 대구 강남병원 의료진이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혈압·당뇨검사 등 무료진료를 제공하며, 특히 5일에는 병원장이 직접 탑승해 정형외과 진료를 진행할 계획이다. 5일 어린이날과 8일 어버이날에는 테마열차 이벤트실에서 전문MC의 진행으로 요술풍선 만들기, 가족노래자랑,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가족 레크리에이션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한편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는 도내를 순환하는 철도 노선을 연결해 문경, 예천, 영주, 안동, 울진, 포항, 청도 등지에 운행하고 있다. 상품은 관광열차 경유 시·군과 연계한 당일 또는 1박2일 코스의 다양한 패키지로 진행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열차 영업팀(053-939-6636~7, https://gbct-train.com)으로 하면 된다.전화식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 자녀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기차여행을 추천한다”면서 “도에서는 안동·예천으로 이전 이후 신도청사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을 경북북부지역 관광과 연계시키기 위해 기존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 안동, 예천 패키지상품을 신도청사를 경유하는 코스로 변경하는 등 다양한 열차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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