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5월 첫째 주 황금연휴인 5일부터 8일까지를 도청여행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최근 신도청은 각계각지에서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들이 매일 수천명이 몰려들 만큼 인기가 높다 이에 따라 선덕여왕행차 도청나들이, 난타 공연, 태권도 시범, 취타대 공연, 하회별신굿탈놀이, 도립국악단 공연 등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해 보답한다는 것이다. 특히 이 기간 관광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손님맞이를 위한 준비도 촘촘히 챙겼다. 우선 방문객 안내소, 쉼터, 간이화장실, 급수시설 등 각종 편의 시설을 설치했으며, 또한 청사 안내를 위해 해설사와 안내 도우미, 수문장을 평소보다 두 배로 증원할 예정이다.또 방문객 볼거리 제공 및 응급사태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안전요원 배치와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비치해 편의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뛰어난 맛과 저렴한 가격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구내식당과 북다방 휴일운영하고 생수, 사탕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종 안전사고를 체험 할 수 있는 어린이 이동 소방 안전 체험 차량 운영하고 문경 전통차 시음 및 예천 곤충 체험 홍보 부스, 경북 특산물 판매장에서는 경북 전통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김중권 자치행정국장은 “신도청 여행주간을 맞아 도청 방문객 남녀노소 누구나 내 집처럼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면서 “지역민을 비롯한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할매, 할배와 함께 경북도청을 찾아 즐기길 바란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