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가 영성지도자 배출을 위해 2016년도 기독교 영성지도자 전문과정인 영성·상담센터 ‘에이레너’ 입학생을 모집한다. 영성·상담센터 ‘에이레너’는 내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돕고 외적으로는 삶과 믿음을 서로 이어주는 특별한 교제를 통해 하나님과 백성을 섬기는 영성지도자들을 길러내기 위해 마련됐다.​교육과정은 두 차례 걸친 집중훈련과정(7월 중 2주간)과 년 중 수퍼비전으로 이뤄지는 2년과정이다.과목은 영성지도와 조직신학, 영성지도와 영적분별, 기독교 영성사, 영성지도와 수퍼비전 등이다.강사로는 이상학 목사(GTU 조직신학 박사, 포항제일교회 담임), 이강학 교수(횃불트리니티 신학대학), 조한상 교수(부산장신대 영성신학), 박신향 사모(GTS 종교심리 석사, SFTS 영성지도자, TIM 수퍼바이저) 등 4명이다. 과정을 마친 학생들에게는 영성지도자 졸업증이 주어지며 영성지도자로 섬길 수 있다. 또 입학 후 첫 집중 훈련을 받으면 인턴으로 섬길 수 있다.지원자격은 1년 이상 영성지도를 받거나 받아오고 있는 자, 거룩한 읽기(포항제일교회 신앙 아카데미) 수료자, 신대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목회자 또는 사모 등이 해당된다.원서교부 및 접수는 1차 이달 23일까지, 2차 24일~6월 7일 교회 사무실이나 에이레네(카페 다운로드 등)에서 하며 합격자 발표는 1차 6월 7일, 2차 14일 개별 통지한다. 자세한 문의는 영성·상담센터 에이레네 연구원 황경희 전도사(054-247-9638, 010-3133-1142)로 하면 된다. [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