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2016년도 지역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지역선도의료기술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난 3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6년 해외환자 유치 지원 지역선도의료기술 육성지원사업’을 공모했다. 시는 `세계적 첨단 척추치료 기술 및 의료상품 브랜드 활성화 사업`이란 제목으로 경상북도와 포항우리들병원, 구미강동병원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응모했다. 결과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향후 포항우리들병원은 첨단 척추치료 및 의료특화상품개발과 해외환자 유치설명회를 개최하고, 시는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우리들병원 다국적 홈페이지와 포항시 홈페이지 링크 구축 등 지역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관광 인프라를 널리 알리는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2017년에는 특성화병원,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은 포항시 관내의 우수한 병원과 연계해 해외환자유치를 위한 ‘메디컬 거리(Medical Street)’를 조성하고, 의료서비스 선진화를 위한 보건의료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 지역선도의료기술육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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