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해외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하북성(河北省) 탕산시(唐山市)와의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탕산국제원예박람회’에 이재춘 부시장을 단장으로 공무원 7명, 기업인 5명 등 총 12명의 포항시 대표단을 파견했다.포항 대표단은 27일부터 5월 1일까지 4박 5일간 탕산시를 방문한다.탕산국제원예박람회는 탕산대지진 40주년을 맞아 대지진 후 도시재건과 생태문화 건설성과를 알리고 지속가능한 발전상을 알리기위해 29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1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이재춘 대표단장은 첫날 ‘포항시-탕산시 CEO비즈니스 좌담회’ 개최를 시작으로 탕산시 상무국이 주최한 탕산시 도시계획개발 브리핑을 청취하고 관계부서와의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이어진 탕산시 차오첸민(槽全民) 부시장과의 회견을 가진 후 양 도시간의 우호증진 및 협력을 통한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서’ 서명식을 가졌다. 또한 차오췐민 부시장과의 회견에서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개최 예정인 제13회 포항국제불빛축제 및 동북아CEO국제물류포럼에 딩시우펑(丁绣峰)시장님의 방문 초청과 탕산시에 기 진출한 포항기업에 대한 행정적인 지원에 대해서도 덧붙여 당부했다.이에 차오췐민 부시장은 “조만간 포항시와 탕산시간 교류협력으로 우호를 강화하는 한편 물류, 무역, 투자, 환경보호, 기업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희망하며 각 관계기관에 포항시와 관련된 업무를 특히 중시할 것을 지시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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