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근로자의 날 유공자 시상식에서 포항제철소 전기강판부 백종우 주임(51)이 대통령 표창을, 포스코 외주파트너사인 ㈜롤앤롤의 김모환 팀장(48)이 철탑산업훈장을 각각 수상했다.고용노동부는 28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2016년 근로자의 날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 근로자 34명에게 훈장 및 포장 서훈을, 177명에게 대통령 표창 등을 시상했다. 대통령 표창 수상자인 백종우 주임은 1987년 포스코에 입사, 전기강판부에서 28년간 근무했다. 현장 최일선 리더로서 노사화합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회사 경영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철탑산업훈장을 받은 ㈜롤앤롤 김모환 팀장은 1996년 포스코에 입사, 19년간 포항제철소 1열연공장에서 근무했다. 2006년 1월 분사한 ㈜롤앤롤에서 노경협의회 근로자 대표로 선출, 노사간 상생협력 활동으로 노사안정 및 무재해 작업장 실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1975년부터 매년 `근로자의 날`을 맞아 산업 현장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일하며 상생의 노사관계를 통해 기업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정부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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