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한방스포츠의학과 학생들이 지난 19~22일 강원도 웰리힐리CC에서 열린 `제33회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한국대학골프대회`에서 프로부 여자 개인전 우승, 아마추어부 여자 단체전 준우승, 학교 대항전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한국대학골프연맹이 주관하고 OK저축은행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프로부 여자 개인전에서 김찬미 학생(3학년)이 우승을 △아마추어부 여자 단체전에서 이은혜 학생(4학년), 오인미 학생(3학년), 김채빈 학생(1학년)이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했다.학교 대항전에서는 △4학년 이은혜 학생, 현정화 학생, 박경도 학생 △3학년 오인미 학생, 김찬미 학생 △2학년 성준혁 학생, 이승환 학생 △1학년 변유민 학생, 정득용 학생, 김채빈 학생이 참가해 3위를 차지했다.변창훈 총장은 "지금까지 흘린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게 더욱 열심히 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대구한의대는 지난 2004년부터 대학에서 골프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골프 유망주를 스카우트해 대구한의대 부속 대구한방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체력 검진과 한의학을 접목해 골프에 접합한 근력과 체력을 유지시켜 훈련하고 있다.[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