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약목면(면장 박용문)은 지난 26일 이장동우회와 면사무소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내 농가 소유의 휴경지 300여 평에서 고구마 모종 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올해 약목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유휴지를 공동체 텃밭으로 활용해 텃밭에서 재배한 먹거리를 복지재원으로 활용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박용문 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공동체 텃밭에서 구슬땀을 흘려 재배한 먹거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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