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바닷가서 부부 숨진 채 발견

27일 오전 5시 40분께 울진군 온양리 해안가에서 2명이 숨진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이날 발견된 시신이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한 김 모(48)씨와 홍 모(50 ․ 여)씨 부부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해경은 숨진 부부 시신에서 특별한 외상은 발견돼지 않았으며, 이 부부가 울진에 내려오게 된 동기와 그 동안의 동선을 파악하는 등 사인을 수사 중이다. [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