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경찰서(서장 구희천)는 지난 26일 시행된 문경운전면허시험장 출장학과시험에서 결혼이민여성 등 15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의성경찰서는 결혼이민여성 등 운전면허 취득 지원을 위해 지난해 의성군건강가족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문경운전면허시험장과 ‘운전면허교실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3주 과정으로 운전면허 학과시험 교육을 진행해 왔다.구희천 의성경찰서장은 "이번 시험의 합격률이 50%에 그쳐 아쉬운면이 많지만 외국인 출장 학과시험 평균 합격률이 40%에 미치지 못하는 점을 감안할 때 상당히 고무적인 것으로, 이는 유관기관·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한편, 의성경찰서는 다문화센터와 이민여성의 의견 수렴을 통해 올 7월에 하반기 운전면허교실을 준비 중에 있으며, 년 2회 정기적으로 운영예정이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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