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 송선생을 주향하는 향사가 지난 25일 다산면 송곡리 로강서당에서 서당 관리유계 수성나씨를 비롯한 고령, 성주 지역 10여개 문중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봉행됐다.노강서당 향사는 매년 음력 삼월 중정일 우암 송시열 선생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구성된 노강서당관리 유계(수성나씨외 22개 문중)에서 추진, 각문중의 대표 40여 명과 김용현 다산면장이 참석했다.노강서당은 영조때인 1692년 창건해 우암 송시열을 주향하고 권상하, 한원진, 윤봉구, 송환기를 배향하고 있다. 창건당시 고령에서 유일하게 노론계 서원으로써 1868(고종 5년)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 되었다가 1883년(고종 20년)에 재건 됐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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