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시티(부사장 심원환)는 지난 21일 조류생태환경연구소(소장 박희천), 대구지방환경청, 구미시와 함께 3년 여의 노력 끝에 재두루미 인공 증식에 성공했다. 재두루미 인공증식은 지난 2013년 5월 27일 삼성전자, 대구지방환경청, 구미시, 조류생태환경 연구소가 멸종위기종인 두루미류 복원 및 해평습지 생태계 회복을 위한 생물다양성 보존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후속 활동 중 하나다. 삼성전자는 2013년 11월 대구지방환경청과 구미시의 지원으로 네덜란드에서 재두루미(천연 기념물 203호) 2쌍을 들여와 조류생태환경연구소와 함께 인공 증식을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스마트시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유조(어린새)가 성조(어미새)가 될 때까지 야생적응, 비행훈련 등을 통해 11월께 자연으로 돌려보낼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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