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가흥2동 소재 청하요양병원(이사장 정기효)은 4월부터 10월말까지 농촌마을을 순회하면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실천하는 재능나눔 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촌나눔사업은 타인을 위해 자신의 재능과 시간을 나눔으로서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3월 청하요양병원이 영주시와 함께 농식품부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사업비 1천30만 원은(국비 850만원, 자부담 180만원) 농촌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재능나눔활동에 필요한 재료구입비로 사용되며 사업기간은 2년이다. 청하요양병원은 지난 12일 안정면 용산2리에서 순회진료를 시작, 26일은 안정면 신전1리 회관에서 농촌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료를 실시했으며, 월 2회씩 영주지역 내 마을을 돌면서 의료봉사를 실천해 갈 계획을 밝혔다. 순회진료팀은 의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및 후원회원등 18명 내외의 의료진으로 구성, 농촌 어르신들의 척추교정등 건강관리와 의료상담 및 교육, 한방진료, 간단한 의약품 제공 등 현장 밀착형 재능나눔 실천으로 어르신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으며, 농촌마을 공동체 활성화로 건강한 농촌마을 만들기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청하요양병원 정기효이사장은 “농촌 어르신을 대상으로 순회진료를 하게 되어 보람되게 생각하며, 농사일과 고령에 따른 노인병으로 고통받는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라 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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