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호초등학교(교장 정재민)는 2016학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친구라서 좋아요’ 놀이 프로그램을 지난 23일에 이어 오는 30일 진행한다. ‘친구라서 좋아요’는 안동영호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5학년 학생 16명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또래집단 내의 바람직한 대인관계 형성을 돕고, 토요휴업일 중 학교 내 돌봄 기능 강화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감을 제고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놀이 프로그램의 일정은 총 8회기로 각 회기마다 몸풀기 활동, 본 활동, 마무리 활동으로 진행한다. 또한 회기마다 사회적 기술 평가 설문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이 점진적으로 교우관계가 증진되는 것을 확인하여 학생 개개인의 사회성 향상에 효과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교육복지사업 ‘친구라서 좋아요’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안동영호초등학교에서는 학부모의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와 참여, 학생들의 교우관계 증진으로 긍정적인 학교분위기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