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재)새마을세계화재단과 함께 지구촌 행복시대를 이끌어 나갈 ‘2016년 상반기 새마을 리더 해외봉사단’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5일부터 5월 9일까지며, 신청은 한국국제협력단(www.koica.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자격은 만 20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자로서 국가관이 뚜렷하고 농업 및 지역 개발, 보건, 의료, 토목, 건축 등 봉사 활동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소지자 또는 관련분야 근무경력이 2년 이상인 자를 우대한다. 또 관련 분야 근무경력 10년 이상인 자는 시니어 단원으로 선발되며, 봉사단원은 서류 심사와 면접 전형, 신체 검사를 통해 6월 29일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새마을 리더 해외봉사단으로 선발되면 오는 7월 11일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실시하는 해외봉사단 소양교육과 경운대 새마을아카데미의 새마을 전문교육을 받은 후 아시아(베트남, 스리랑카,필리핀)․아프리카(르완다,세네갈,에티오피아) 6개국, 13개 새마을 시범마을에 파견된다. 파견 기간은 14개월이며, 파견시기는 8월 중순 예정이다. 주요 활동내용은 아시아·아프리카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의식개혁, 소득증대 활동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윤위영 새마을봉사과장은 “새마을운동은 국제사회에서 저개발국의 가난 극복의 적합한 모델로 인식되고 있으며, 지구촌 행복 시대를 여는 정신적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현지에서 새마을 운동을 전수하면서 해외봉사의 꿈을 펼치고 싶은 많은 도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와 새마을세계화재단은 개발도상국 지도자들의 요청에 따라 새마을 시범마을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새마을 리더 해외봉사단을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파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64명이 9개국 22마을에서 봉사 활동을 하는 등 현재까지 파견된 새마을리더 봉사단은 11개국 30마을 418명에 이른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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