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25일 본관 1층에 84㎡ 규모의 상설갤러리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상설갤러리는 지난 2월 신청사로 이전한 직원들에게 정서함양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갤러리는 현재 신청사 개청을 기념하는 초대전으로 대구·경북 여류중견작가 작품 30점을 5월 15일까지 전시중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대관신청서를 접수해 연간 운영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대관은 경상북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대관과 도내 주소지가 있는 민간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대관으로 구분해서 운영하며, 대관료는 무료다.기타 상설갤러리의 이용과 대관에 대한 문의는 경상북도교육청 총무과(054-805-3615)로 하면 된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