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서장 김국선)는 지난 24일 지역 내 중학교 교사, 학생들과 학교폭력 전담경찰관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선 풋살 대회’를 개최했다.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경찰-학생이 함께하는 공감 풋살 한마당` 이라는 타이틀로 시작한 이 날 경기에는 대영중, 영광중, 영주중 3개 학교에서 참가해 멋진 기량을 뽐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멀게만 느껴졌던 경찰 아저씨들이 이웃 아저씨처럼 관계가 가까워지게 됐고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도 날려 버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