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과 경북과학대학교(총장 장재현)는 지난 20일 지역 내 구직자 18명을 대상으로 ‘농기계특화단지 인적인프라 구축사업’ 개강식을 경북과학대학교에서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농기계특화단지 인적인프라 구축사업’은 칠곡군과 경북과학대학교가 상호 신뢰파트너로서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2014년부터 3년차 운영하는 사업으로, 올 1월 고용노동부 공모‘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재선정됐다.군은 지난 3월 7일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함병호) 및 경북과학대학교와 지원약정(협약)을 체결하여 국비예산 126백만원을 조기 편성하고, 칠곡알림터, 현수막, 팜플렛, 홈페이지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사업참여자(교육생) 모집에 주력해왔다.이번 사업은 연중 2회에 걸쳐 추진되며, 상반기 과정은 4월 18일부터 5월 23일까지 100시간의 농기계 기본․심화교육과 제조업체 현장실습에 이어 농기계산업체 기업현장투어와 취업박람회로 운영된다.백선기 칠곡군수는 “농기계특화단지 인적인프라 구축사업은 하드웨어 사업에 소프트웨어사업을 가미한 부서간 협력사업의 대표적인 예”라며 “부서간 협력과 직원간 정보공유를 활성화헤 칠곡군이 진정 필요로 하는 일자리사업을 함께 고민하고 고용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하반기 사업은 6월께 모집할 예정이며 교육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제교통과 일자리담당(☎ 979-6553) 또는 경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 973-0032)으로 문의하면 된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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