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을 위촉했다.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위생업소 친절손님맞이를 위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5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식품안전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위촉된 식품위생감시원들은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관내 위생업소에 대한 위생상태 점검과 유통식품의 허위·과대광고 감시활동, 식중독 예방관리, 학교주변 어린이 먹거리 계도활동 등을 펼치기로 다짐했다. 이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의 임무 및 활동요령 △식품안전관리정책 방향과 주요시책 △업종·분야별 식품위생감시 기본요령 △위해식품 식별요령 △식중독 예방관리 △검체채취 및 취급요령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김종식 복지환경국장은 “포항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해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고, 친절하고 깨끗한 관광도시 포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 식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 개인위생 및 식품 보관·섭취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특히 죽도 회 상가 일대 수산물 취급업소에 대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을 통한 위생상태 자가진단 및 감시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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