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 위해 새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시정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미래발전을 논의했다.시는  지난 23일 포스코국제관에서 박명재 국회의원과 김정재 당선인을 초청, 시정 전반에 관한 주요 현안 설명과 국회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건의하고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경기상황을 극복하고 현안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회의 협조와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포항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주요 핵심사업과 당면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도비 예산 확보 등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이 시장은 현안보고를 통해 영일만항 조기 건설, 포항~안동 간 국도31호선 확장사업, 영일만 횡단대교 건설,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과 칠포재즈페스티벌 등 지역의 내년도 국비 확보 대상사업을 설명했다.아울러 동해안 연구개발특구 지정,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조성, 포항운하 주변 재정비촉진 개발사업 등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지역의 현안사업에 대해 국회 차원에서 함께 문제가 해결 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이에 대해 박명재 국회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시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더 치밀하고 차별화된 전략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김정재 당선인은 “이제는 총선에서 흩어진 민심을 수습하고 포항 발전만을 생각할 때”라며 “향후 관계부처에 국비확보의 당위성과 사업시행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건의된 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