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 장애학생지원센터는 21일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변효철 총장 및 학과 교수들과 장애학생 등이 참여한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번 간담회는 장애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고충을 개선하고, 도우미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선린대는 2011년 장애학생지원센터가 개소된 이래 2012년부터 매년 꾸준히 총장과의 간담회를 실시,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왔다.변효철 총장은 “우리 모두가 예비 장애인이며, 장애를 가졌다고 자신의 가능성을 제한하지 말고 잠재돼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도전하기를 바란다”며 “학교생활의 어려운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학교에 건의하면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