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역문화행사 서포터즈가 23일 경북도청 솟을삼문 앞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지역문화행사 서포터즈’는 각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 및 각종 문화예술행사에 상호 교류 방문하는 등 지역 문화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활동을 하며, 경북 북부권 10개 지역 주민 50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은 경북도와 경북 북부권 10개 시군이 주최하고 (사)경북북부권문화정보센터(컬처라인)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들 서포터즈들은 앞서 이날 ‘2016 의성 세계 연축제’에서 1차 행사를 가진 후 출범식에 참여했다.박홍열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 북부권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면서 “컬처라인이 주민의 문화향유권을 확대하고 문화예술단체 상호간의 교류증진을 위해 굳건한 지역의 문화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교류사업을 위한 기반 조성에 더욱 매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