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창조행정팀장인 오남현 박사가 ‘국가혁신론(부재 : 코리아 !, 비상하라)’을 출간(생각나눔)해 주목받고 있다. 오 박사는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에서 ‘Research Scholar’을 역임한 인재다. 오 박사가 출간한 책은 대한민국 과거와 현재를 대범하게 관찰하고 지구촌에서 모래조각과 같이 수 없이 전개되고 있는 다양한 사건들을 알맹이만 축출해 저술됐다. 책은 크게 국가미래학, 국가혁신론, 국가발전론, 지역발전론, 자기 성공학을 포함한 총 5부로 구성됐다. 국가미래학에서는 ‘도래하는 세상의 미래’, ‘다가올 세계 경제 운영의 길’, ‘경제 전쟁시대 우리의 미래와 대응’, ‘클라우드 혁신과 미래’, ‘다문화 공정 사회’ 등에 대해 매우 짜임새 있게 분석하고 보다 현실적인 방향에서 대처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국가 혁신론에서는 미래에는 더 큰 대한민국, 더 웅장한 대한민국 디자인에 초점을 두고 기존에 전혀 다루지 않는 국가지도자의 리더쉽, 역동적인 청년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족집게 해법을 제시했다. 국가발전론에서는 저성장에 머물고 있는 현재 우리경제를 구조적인 맥락에 의한 실재론의 관점에서 접근해 국민 소득 6만 불 달성을 위한 목표로 우리 산업이 나갈 방향에 대해 친밀한 대응책을 볼 수 있다.지역발전론에서는 성년기에 접어든 자치제가 여전히 제 갈 길을 잡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는 오늘날 우리 자치제의 현실을 직시하고 ‘지방이 살쪄야 국가가 부강 한다’는 전제로 다양한 시각과 요인들을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풀어냈다. 한편, 저자인 오남현 박사는 2000년에 경북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수여받고 한국지역개발학회, 한국환경정책학회, 한국 도시행정학회, 한국생태학회, 대한지리학회, 한국비교정부학회 등 국내유명학회지에 20여 편의 학술논문을 게재했다. 그의 저서인 ‘국토와 환경문제 분석(서울 : 한울출판사)’은 환경부 우수도서 선정과 서울시 교육청 추천 대입논술고사 필독 도서로 채택되는 등 학문적으로 많은 업적을 남겼다.특히 경북도에 재직하면서 경영행정 전략 수립과 국립 낙동강생물 자원관 유치, 호국평화벨트조성, 낙동강 프로젝트 기획 등 탁월한 업적과 수많은 성과를 올렸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