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경산시 대학발전협의회’가 지난 22일 대구한의대학교에서 경산시와 지역의 12개 대학 총장들과 함께 개최됐다.이번 협의회는 지난 2014년 3월 첫 구성된 이후 다섯 번째 만남으로, 그 동안 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을 되짚어 보고, 앞으로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은 청년 고용절벽 해소 종합대책으로 대학 내 산재돼 있는 취‧창업지원 기능 간 연계를 강화해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경산시-관내대학-강소기업간 거버넌스 구축과 건강증진대학 만들기사업 예산 증액 등을 건의했다.대구대학교 홍덕률 총장은 개교 60주년을 맞아 대학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대한 소개를 했으며 이채영 대경대학교 총장은 학생들 등교시간대 버스 증차를 요청했다.아울러 참석한 각 대학 총장들은 대학도시로서의 경쟁력 제고의 필요성과, 대학을 얼마나 활용하느냐에 따라 경산시의 미래가 달렸음을 재확인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12개 대학 12만명 대학생이라는 소중한 자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관학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함께 노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명실상부한 대학도시로서의 면모를 살려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경쟁력으로 키워 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만남과 협의를 당부했다.[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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