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21일 골목시장 상인회관에서 `즐겨찾는 전통시장, 신바람나는 소상공인`을 주제로 영주시 상인연합회, 영주백인회, 영주상도회 회원 60명과 함께 4월 시민과의 소통․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시민과 소통·만남의 날`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경제현장에서 말하는 생생한 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안에 대해 자연스럽게 의견을 주고 받는 타운홀미팅(Town hall meeting) 방식으로 진행했다.대화의장 에서는 지난달 선비골 문화시장의 중소기업청 공모사업 문화관광형시장 선정에 따른 특색있는 전통시장 육성 계획, 후생시장-중앙시장-구성마을이 서로 연계해 새롭게 재탄생하는 도시재생사업의 본격 추진에 따른 협력사항 등 생동감 넘치는 전통시장 육성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장욱현 시장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핵심이며 서민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어 이들을 지원하는 것이 지역 발전과 경제활성화의 지름길”이라며 “앞으로도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 경제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영주시에서는 매월 다양한 직능분야의 단체와 `시민과 소통·만남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가 대화와 만남을 통해 얻은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힐링중심, 행복영주’ 건설을 위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섬김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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