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서장 총경 김국선)는 지난 21일 지역 내 실종위험도가 높은 치매노인 및 미귀가자와, 자살 의심자들의 무인수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은 실종자 등 치매노인의 특성상 사고 위험성이 높고, 수색의 범위가 특정되지 않아 수색에 상당한 시간과 인력이 소요되어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드론을 활용 선제적으로 대응토록 마련했다. 이번 협약으로 영주경찰서에서는 실종자 수색 시 고해상도가 장착된 최첨단 드론을 지원받을 수 있게 돼 앞으로 치매노인 등 실종사건 발생 시 활용해 생명이 위급한 요구조자를 구조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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