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달구벌 맑은물’(병입수돗물)을 각종 국제행사와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 행사, 그리고 단수지역의 비상급수용 등으로 무상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대구시의 병입수돗물인 ‘달구벌 맑은물’은 고산정수사업소 현장에 설치된 생산공장에서 곧바로 350㎖ 페트병에 주입된 물이다.‘달구벌 맑은물’은 비매품이며, 병입수돗물이 필요한 기관이나 단체에서는 홈페이지(https://www.water.go.kr)나 고산정수사업소(FAX 053-670-3459)로 신청하고 고산정수사업소에서 직접 수령해야 한다.한편, 대구시는 그동안 ‘달구벌 맑은물’을 각종 국제행사,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 행사, 단수지역의 비상급수용 등으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773만 병을 무상 공급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점점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냉장보관 시설을 고산정수사업소 병입동 옆 부지에 증축해 하루 최대 2만 병까지 공급가능하다.올해는 병입수돗물 생산에 사업비 3억 3천만 원을 투입해 210만 병을 공급할 계획이다.김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대구 수돗물은 첨단 고도정수처리과정을 통해 생산돼 믿고 마실 수 있다”면서 “특히 미네랄이 풍부해 몸에도 좋은 수돗물”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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