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지난 22일 제2농공단지에서 대구·경북 중기청과 지역 내 중소기업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개최한 찾아가는 중소기업 지원정책 설명회가 관심을 끌었다.이날 설명회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도창조경제혁신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7개 중기업 지원기관이 참가해 지역별 산업특색에 맞춰 진행했다. 또한, 설명회 현장에서는 중소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 및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사항 및 특허에 대한 상담과 해결책을 제시했다.그동안 경북 북부지역은 대경중소기업청과 지리적 접근성은 호전됐지만, 중소기업 기반은 여전히 취약해 중기청 사업의 참여율이 저조한 상태다. 특히, 이번 합동 설명회를 통해 신도청 이전과 경북도 6차산업육성전략 계기로 신산업 발굴과 기존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승락 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상대적으로 정책적 사각지대였던 경북 북부지역에 확산돼 중소기업이 새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