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이성해)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울릉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이성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도로시설국장, 하천국장, 건설지원과장, 건설관리과장, 도로계획과장과 한국도로학회 7명등 모두 15명의 실무관계자가 동행해 울릉군 일주도로 건설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또 지방하천사업장과 도서종합개발사업현황, 당면 지역과제 등을 보고받고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포항국토관리사무소에서는 자매결연 도시인 울릉군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협업을 약속했다. 특히 낙석 등 긴급상황 발생시 필요한 상온아스콘 500포를 비롯해 2천만 원 상당의 도로긴급보수재를 기증했다. 한국도로학회에서는 불철주야 독도수호에 힘쓰는 독도경비대원에게 위문품도 전달했다.  이성해 청장은 “열악한 환경과 악조건속에도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는 울릉군수와 울릉군민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앞으로 일주도로공사, 공항 건설공사 및 각종 도서개발사업의 기술자문을 통해 상호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최수일 군수는 이성해 청장과의 간담회에서 “60년 주민숙원사업인 일주도로완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울릉도를 세계적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사업조성을 위해 중앙관계부처와의 교두보역할과 실질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부탁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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