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본부장 이종도)는 동해선 철도 포항∼영덕 구간(44.1㎞)에 대해 최근 궤도공사에 본격 착공했다고 21일 밝혔다.철도시설공단은 포항 북구 청하면 신흥터널(연장 1,385m)을 시작으로 16.9km의 터널 구간에 콘크리트 도상 궤도를, 16.2km의 토공 구간과 11.0km의 교량 구간에 자갈 도상 궤도를 시공할 계획이다.* 궤도란 열차가 일정한 주행로를 따라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게 하는 철도의 핵심시설로서 레일, 도상, 침목과 그 부속품을 말함.* 콘크리트도상궤도의 장점은 승차감과 내구성이 뛰어나고, 유지보수비용이 적게 들며 적게 든다.* 자갈도상궤도의 장점은 초기 건설비용이 적게 소요된다.이종도 본부장은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건설사업 1단계에 해당하는 포항∼영덕 구간이 2016년 4월 현재 83.7%의 순조로운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며 “올 연말까지 본선에 대한 궤도시공을 모두 마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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