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민회관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문예진흥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해 3개 분야 국비 2억 2천만 원을 지원받아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우수공연 작품과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인다.이번 공모사업은 수준 높은 국립 및 민간 우수단체 공연을 전국 방방곡곡 순회하고 기획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문예회관 역량강화, 비활성화 문예회관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된 사업이며, 선정된 문예회관은 초청 경비 등을 전액 또는 일부를 지원 받을 수 있다.이에 경산시민회관은 국립단체 우수공연 `코리아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민간단체 우수공연인 `패밀리판타지쇼`, LDP무용단의 `MAUM`, 동화 베스트셀러 `누가 내머리에 똥쌌어?`, 유열의 `힐링콘서트`와, 기획프로그램은 `아시아의 전통음악`으로 6개 공연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공연은 오는 6~11월 까지 매월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또 교육프로그램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악교실 `내가 부를 수 있는 노래`와 문예회관을 거점으로 하는 방과후 수업 꿈다락 토요학교 `All that opera`가 선정돼 연중 운영 계획이며, 시민회관 활성화를 위해 상생협력하는 상주단체는 지난해에 이어 경산오페라단(단장 권수정)이 선정되어 우수작품 창작과 가동율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문예진흥 공모사업 이외에도 자체 기획공연으로 10월 창작 음악극 남매지 전설 `오! 남매지`와 12월 시민회관 연말 기획공연 `효 콘서트`를 준비중 이다. [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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