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장수면(면장 이동규) 새마을 남녀지도자, 바르게살기위원회, 공무원 등 70여 명은 지난 19일 장수IC주변과 예천경계지역 시군도변에 봄꽃 팬지 1만여포기와 연산홍 1천200포기를 식재했다.행사에 참여한 회원은 “제18회 경북도장애인체전에 참가하기 위해 영주를 찾는 선수와 관계자들에게 환영의 메세지를 전하고 따뜻한 봄기운을 선물해 영주시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봄 꽃길 조성에 참여했다”고 했다.이동규 장수면장은 꽃 심기에 참여한 3개 단체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꽃을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심은 꽃을 잘 가꾸는 것이 더 중요하고 정성이 필요하다”며 “바쁜 가운데 힘들게 심은 꽃들이 한 포기도 빠짐없이 예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자”고 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