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지역 일반버스 및 좌석버스 요금이 오는 5월 1일부터 인상된다. 이번 시내버스 요금인상은 2011년 9월 1일 이후 5년 만에 조정되는 것으로 그동안 운수업체의 지속적인 요금인상 요구가 있었으나, 서민들의 가계 부담을 고려해 5년 동안 동결하다 인상하게 됐다. 시내버스 요금은 △일반버스의 경우 일반인 1천200원에서 1천300원, 중고생 900원에서 1천 원, 초등생 600원에서 700원으로 각 100원씩 인상됐으며 △좌석버스는 일반인 1천500원에서 1천700원, 중고생 1천300원에서 1천400원, 초등생이 750원에서 8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시내버스 요금인상으로 운수업계의 경영개선과 대중교통의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치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