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포항지청(지청장 김사익)는 20일 포항시 북구 송라면 소재 연산온천파크에서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와 함께 무재해를 다짐하는 ‘건설업 추락사고사망 재해예방 결의대회’를 열었다.경북동부 안전관리자 협의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결의대회는 건설현장의 고소작업에 따른 추락사고사망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관내 4곳의 안전관리자 협의회(포항, 경주, 동해선 철도 1단계, 동해선 철도 2단계)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결의대회 후 무재해를 기원하는 등반을 실시했다. 포항지청과 공단관계자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의식을 제고시키고 추락사고사망재해 발생이 감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