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학습플래너로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인재육성’구현에 나선다. ‘학습플래너’는 학생의 장래 희망과 학습 전반에 대한 꿈을 세우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한 단기, 중기 계획을 기록하면서 실천해 나가는 보조교재다.이를 강화하는 연수를 20일 신청사 웅비관에서 가졌다.경북교육청은 앞서 지난 3월 학습플래너 지원 공모를 통해 150개교 400여 명의 학습플래너 활용 교원을 선정하고, 학습플래너 구입비 5천만 원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연수는 학습플래너 지원을 받은 교사를 대상으로 학습플래너의 교육적 가치와 효율적인 활용 방안에 대해 안내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 한 것이다.경북교육청은 동남권 참여학교를 위해 오는 27일 포항교육지원청에서 연수를 가질 계획이다. 이어 오는 6월 께 학습플래너 심화 연수를 강사요원 중심으로 실시해 효율을 극대화 시킬 방침이다. 황학영 초등교육과장은 “기록은 어제와 오늘을 잇고, 나아가 내일을 설계하는 힘이 있다. 특히 초등학교 시절 기록하는 습관이 길러진다면 그 학생은 평생 삶에 대해 미리 설계하고 추진하는 힘을 갖게 될 것”이라며 “학습플래너를 통해 단순한 기록을 넘어 학생의 꿈을 실현하는 마법의 습관이 되도록 길러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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