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행정 최일선 관리자인 읍·면·동장 320명을 대상으로 19~20일 양일간 경북도청 강당에서 ‘2016년 읍·면·동장 국·도정 시책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박근혜 정부의 4년차 국정철학과 민선6기 경북 도정의 운영방향, 대통령의 신청사 방문 후속 과제와 도청 이전의 의미를 일선 읍면동장들과 함께 소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이번 교육으로 정부정책의 지방적 실천과 지역 사업의 국책화 촉진 등을 도모하고 시군과의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교육에서는 문화융성과 창조경제, 한반도 허리경제권 구축, 일자리 창출, 안보태세 확립 등 대통령의 국정운영 구상을 이해하고 지방적 실천계획을 공유하기 위한 국·도정시책 설명과 김관용 지사와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신도청 원년을 맞아 도와 시군이 소통․화합하고 행정 최일선 관리자로서 요구되는 소통과 리더쉽, 열정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다. 김관용 지사는 읍면동장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경북도청이 역사의 질곡과 번영이 함께했던 대구시대를 마감하고 도민의 품으로 돌아왔다”면서 “그런 만큼 정체성을 확립하고 웅도 경북이 재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해 새로운 경북시대, 창조경제와 문화융성, 국민통합과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희망의 새경북 역사를 도와 시군 공직자들이 함께 열어가야 할 소명”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읍면동장의 역할이 국․도정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리인 만큼 최일선 행정의 파수꾼으로서 특별한 사명감을 가지고 현장에서 도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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