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대구봉사회는 지난 19일 지사별관에서 ‘대구봉사회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기념식은 대구봉사회의 40년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40년을 준비하기 위한 자리로 남성희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 대구시의회 배지숙 기획행정위원장, 대구봉사회원 25명 등 약 100명이 모여 봉사회 창립을 축하하고, 회원들의 활동을 격려했다.대구봉사회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의 267개 봉사회 중 유일하게 남성으로만 구성된 봉사회로 1976년 4월 19일 청소년시절 RCY(Red Cross Youth, 청소년적십자) 활동을 통해 봉사와 나눔에 참여했던 20ㆍ30대 청년 20여명이 주축이 되어 ‘청년봉사회’를 결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무료이발봉사, 농촌무료진료, 연탄기증 등 40년을 한결 같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했다.대구봉사회의 남성 회원들은 한 집안의 가장으로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40년이라는 오랜 시간동안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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