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19일 금천면 임당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글방천 소하천정비사업 설명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청도군 금천면 임당리 일원을 관류하는 소하천 글방천의 정비사업에 앞서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및 주민에게 글방천 소하천정비사업 내용과 편입토지에 대한 세부설명과 함께 환경영향평가법에 의한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내용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사업은 제방정비 1.5km(양안) 및 둑 마루포장 3.0m, 13개소의 소교량 재가설, 특히 전국 최초의 소하천 구역 내 방재댐설치 등 공사를 위해 총사업비 76억 원의 설계심의를 통과했했다.또 국민안전처로부터 국비 38억 원(50%)의 예산을 지원받아 총 사업기간 3년으로 추진하며, 사업이 완료되면 수해로부터 안전하고 항상 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소하천으로 정비된다.[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