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19일부터 경산시를 5개 권역으로 나눠 변호사의 전문적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무료법률 순회 상담’을 운영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무료법률 순회 상담’은 법률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상담비용이나 지리적 불편함 등으로 도움을 받지 못한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키 위해 법률서비스로 각종 처분 관련 법률상담, 민사·형사·가사·행정사건 법률해석 및 세무‧부동산 소송절차 상담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권역별 세부일정은 지난 19일 하양읍을 시작으로 △5월 18일 압량면 △25일 남산면 △6월 8일 서부2동 △24일 남부동이다.읍‧면‧동 주민센터나 경산시 기획예산담당관실(053-810-5086)에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신청도 가능하다. 김장용 기획예산담당관은 “앞으로도 ‘무료법률 순회 상담’을 확대운영해 시민들의 법률적인 어려움 해소는 물론 행정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상담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 법률홈닥터 사업(이창욱 변호사)은 변호사가 경산시청 별관 2층 복지정책과에 상주하면서 법률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사회취약계층을 비롯한 주민에게 1차 무료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4년 5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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