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현비암 강수욕장이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2015년 전국 5대 물놀이 안전명소’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청송군은 향후 5년간 언론홍보는 물론 국고보조금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됐다. 물놀이 안전명소는 주변경관이 빼어나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휴양지를 대상으로 국민안전처가 지난해부터 선정해 왔으며 현비암 강수욕장은 전국의 20개 후보지구 중 민관합동평가단의 서류와 현장평가로 최종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청송읍 용전천에 자리 잡은 현비암 강수욕장은 현비암에 설치된 20m 높이의 2단 인공폭포에서 떨어지는 시원한 물줄기와 맑은 물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물론 둔치의 넓은 주차시설이 특징이다.특히 현비암 강수욕장은 수중 미끄럼틀과 수중 징검다리, 보트, 수중시소, 수중암반 등 10여개의 놀이시설이 설치돼 있으며 화장실과 탈의실 등의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어 매년 이용객들이 늘어나고 있다.지난 2010년 개장한 현비암 강수욕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구명조끼와 튜브 무료대여, 안전관리요원 전담배치 등 철저한 안전관리로 개장 이후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치 않았다.청송군 관계자는 “이곳 강수욕장은 아름다운 경관과 시원한 강바람이 심신의 휴식과 더위를 식히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이다”며 “앞으로도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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