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최근 2016년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과 자유학기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인접지역(11개 시군) 중·고등학교 진로상담 및 자유학기담당교사 73명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대학은 2013년부터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찾아 스스로 미래를 꿈꾸고,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대학의 전공학과 특성에 부합하는 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직업관 확립에 도움을 주고자 중·고등학교 진로 담당 선생님과 매년 간담회를 갖고 있다.4년째 시행하고 있는 교육기부차원의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진로체험프로그램의 質관리를 위해 대학의 전공학과와 연계한 NCS기반 JOB 진로체험프로그램으로 개선했다. 또한, 중·고등학생에 맞게 프로그램 및 교육난이도 등을 차별화하여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박병준(NCS능력개발원 본부장) 교수는 “2016년에 제공되는 NCS기반 JOB 진로체험프로그램은 진로체험교육뿐만 아니라 직업에 대한 정보와 더불어 체험도 함께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중·고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프로그램별 교육내용과 난이도를 차별화했다. 또한, 참여하는 학과별 재학생 멘토의 체계적인 교육 실시로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제고시킴으로써 참가 학생들에게 올바른 진로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이어 이규식(평생교육원장) 교수는 “2013년부터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끼를 키우는 다양한 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일선학교와 상호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교육과 찾아가는 진로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학은 일선학교,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자유학기제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했다.한편, 경북전문대학교는 2016년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자유학기제의 활성화 및 정착화를 위해 일선 중학교와 지역사회, 그리고 대학이 연계한 자유학기제 ‘진로축제’ 운영계획을 마련하여 간담회에서 논의하였다. ‘진로축제’는 꿈 찾기 진로탐색과 끼 찾기 진로탐색 등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축제 한마당이 제공될 예정이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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