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균)은 지난 19일 상주특수교육지원센터 3층 상담실에서 2016학년도 선정ㆍ배치 대상자 10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상주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정군석 위원장을 비롯해 상희학교 교장 외 특수교육 분야 전문가 등 8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지난 3월 초 부터 4월 15일까지 한 달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을 위한 진단ㆍ평가 및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의 장애정도와 학습능력 및 보호자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ㆍ배치 및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 여부 등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특수교육운영위원회 정군석 위원장은 “앞으로도 상주특수교육지원센터는 생애주기별 지원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장애영아 부터 성인기까지 특수교육의 기회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며 “정확한 진단ㆍ평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장애정도 및 교육적 요구 등을 고려한 적합한 교육환경 배치로 개별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김치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