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19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한국훈련 및 국가안전대진단 등을 홍보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자율방재단(단장 방인봉) 50여 명은 안전다짐 의식을 진행한 후 안전한국훈련, 국가안전대진단 관련 홍보물을 참석자 대상으로 배포하고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입장을 도우며 시민들에게 훈훈한 모습을 선보였다.오는 5월 16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안전한국훈련’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초기대응태세 확립에 중점을 둔 국가 종합 훈련으로써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슬로건은 ‘나의 안전은 가족의 행복!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으로 시민 한 명, 한 명의 안전에 대한 의식 제고를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다.특히 3일차인 18일에는 영강대교 인근에서 유해물질 유출사고에 대비한 현장훈련을 실시해 실제 상황 발생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훈련 기간 중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방독면 착용요령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여상준 안전재난과장은 “오늘 캠페인을 계기로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 제고를 기대하며, 실전 위주의 훈련으로 문경시의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체감형 훈련을 실시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