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인터넷․스마트폰누리지킴이단’이 19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도내 23개 지역 학부모 50명으로 구성된 인터넷․스마트폰누리지킴이단은 사이버상의 유해정보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건전한 정보통신문화 형성을 위해 발족한 단체다.누리지킴이단은 교육기관 홈페이지의 불건전한 정보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고, 불법사이트는 방송통신위원회와 교육청 등에 신고해 정보화 역기능 확산을 방지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스마트폰 유해 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유익한 정보는 공유하는 등 사이버 공간에 대한 자율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역할도 맡는다. 인터넷․스마트폰누리지킴이단은 이날 발대식에서 ‘우리의 다짐’ 선서를 통해 적극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이어 이연주 이음심리상담센터장이‘스마트한 세상, 스마트하게 살자!’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신정숙 과학직업과장은“앞으로 인터넷․스마트폰누리지킴이단의 활동으로 불량 정보 사이트 관리와 스마트폰 이용습관 개선을 통해 학생들의 정보화 역기능 방지와 건전한 사이버 문화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인터넷누리지킴이단이 사명감을 가지고 학생들의 건전한 사이버 문화 형성을 위해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